[인천] 을왕리로 회사 동기들과!

한달 동안 열심히 같이 일한 동기들과 을왕리로의 엠티를 가기로 했어요!

퇴근 후 가는 엠티라니! 너무 설레지 않나요 ㅎㅎ

근무시간이 8 to 5 인 회사의 좋은 점은 퇴근해도 해가 떠있다는 것??ㅋㅋㅋ

심지어 동기들 중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 참여하여 놀러 갔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였던 것 같아요!

---

을왕리로 출발!

이번 엠티는 총 3팀으로 나뉘어 각자 원하는 음식을 사서 숙소로 모이기로 했어요!

우리 팀은 술안주로 먹을 간단한 과자들과 과일을 사서 일찍 숙소로 도착했어요.

영종도로 들어가는 영종대교를 보며 드라이브~

날씨도 우리의 계획을 도와주는 구나아아아아~~~~

차도 없구 사람도 없는 영종도 도로에 저기 앞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 차가 보이더라구요!

인천와서 처음으로 연애인을 보는 경험을 했죠! ㅎㅎ

---

숙소 도착!   할 일이 많다!!!

숙소에 도착하자마다 당연 해야될 일은 고기 굽기!!

다들 저녁도 못 먹고 온 거여서 배가 많이 고플까봐 저는 먼저 고기 초벌부터 해놨어욯ㅎ

식사 시작하면 바로바로 구워서 줄 수 있도록 말이죠!

사진 찍어준 아이가 타이밍을 엄청 잘 맞춰서 찍어 줬네욬ㅋㅋㅋ

실상은 그냥 숯불에 고기 굽는 것 밖에 되지 않아요! (연출이 80%!ㅋㅋㅋㅋ)

---

즐거운 식사 후엔 불멍~~

 

역시 식사 후엔 불멍이 쵝오!

동기들이랑 두런두런 둘러앉아 노래도 부르고 이야기도 하며 재미있는 상사 뒷담(?) 시간을 보냈어요 ㅎㅎ

 

---

을왕리에도 아침이 뜨고,,,

술도 마시고 게임도하다 보니 해는 그세 뜨더라구요,,,

해뜨는 시간에 맞춰서 살아남은,,? 혹은 죽었다 깨어난 영혼들을 모아 을왕리 바다로 향했답니다~

(P.S. 살아남은 자들)

아직 바다에 들어가기엔 물이 너무 차갑더라구요,, ㅎ

---

아침 커피를 위해 인천공항으로!

해를 보곤 잠시 정비시간을 가진뒤 커피를 마시러 다시 밖으로 향했어요!

그런데 이른 시간 때문인지 문을 연 카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인천공항에 있는 커피집으로 향했답니다!

시원하고 맛있는 카페 OUR 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역시 아아는 숙취해소제,,, ㅎ

그리곤 인천공항 가운데에 있는 동전 던지는 곳을 찾았어요!

 

동전 던지기 중 가장 힘들었던 건,,,,, 동전 바꾸는거,,, ㅋㅋ

편의점에도 커피숍에도 동전이 없어서 우여곡절 끝에 information에서 바꿨답니다,,,ㅋㅋㅋ

---

너무 좋았던 여행,,,,

사실 회사 생활을 조금 밖에 안했지만 회사생활을 시작하면 쉬는 시간이 없다는 것이 무슨 소리인지 느끼게 되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힐링힐링하면서 여행을 하고, 시간을 보내고,,, 저도 어엿한 회사원이 된건가요,,, ㅎㅎ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을왕리~

이상 홍털입니닷!